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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이 모아 큰 사랑을 만들어 가는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입니다.

(해운대고양이 목격자 사례금 모금 -> 해운대고양이 사건 지원비로 사용 전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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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동학방 작성일16-05-19 13:07 조회83회

본문

<해운대센텀 학대사건-어미냥까지 구조완료!>

아기냥들이 허망하게 간지 어느새 일주일이 되어갑니다.. 
 
비록 동물의 죽음이지만
전국을 애도의 물결로 넘치게 했던 가여운 한 생명들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모금으로 세 아이들을 고운 옷 입혀 화장해 보내주었습니다. 
 
수사가 시작되고 부검이 이뤄지고... 
 
그사이 남은 아가와 슬픈 어미마저 참극을 당할까...
사체가 있다면 그 사체라도 찾을 생각으로 수색하던 중
얼마전에 구청에서 티엔알시킨 어린 고등어태비 녀석과 꼭 붙어 놀고 있는 남은 아가를 찾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혼자 떨어졌는지..
어미는 도대체 어떻게 된건인지...
어찌되었든 단 하루도 지채할 수가 없었습니다.
동학방회원님들과 당장 구조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은 실패하고
이틀째날에 오전부터 잠복에 들어가면서
통덫을 살펴보는데 아기냥이는 온데간데 안보이고
고등어녀석만 아기냥이를 찾는 듯 내내 울고 캔을 따줘도 캔고기를 입에 물고 다니는 것입니다. 
 
참.. 하루정도 꼭 붙어있었을 뿐인데 애가 모정이 강한 아이인가보다..
날씨도 도와주지않아 오후부터 쏟아지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울고다니는 녀석을 보고 구조하러 오신 분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한 녀석이었지요. 
 
한밤중이 되어서야 드디어 아기냥이를 극적으로 구조했고 너무 기쁜 나머지 그 고등어는 까마득히 잊은채 병원으로 모두들 출발했답니다.
처음 병원에서 범백인 듯 하다해서 일단 입원시킨 뒤 그 다음날 주로 가는 병원에서 현재는 양호하단 말과 동시에 임시보호로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밤새 우는 아기냥이...
아마도 어미를 찾는 듯.. 그 떄야 그 고등어아이가 생각났고
그 아이도 오늘 종일 보이지 않았던데 마음에 걸려 범인이 잡히지 않는 지금 그 아이도 아직 어린데 언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모른단 생각에 구조를 요청했고 어제 오후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이게 무슨...
병원장님의 말씀에 아직도 귀가 먹먹합니다.
검사해보니 유선발달상태를 보아 얼마전까지 젖을 먹였다고...
어미일 가능성이 높다고...
아..
이제야 생각들이 납니다.
끔찍했던 그 날 오전에 현장사진 찍으면서 그 옆을 자꾸 떠나지도 않고 배회했던 그 녀석을..
그저 어려서 천지분간못하고 자기 종족이 저 지경되어 널부러져 있으니 보고는 차마 못 떠나는가보다..라고만.
어미라면.. 그 원통함을 어떻게 우리가 씻어줄 수 있을까요. 
 
아기를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마취가 아직 덜 깬 어미가 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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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사건을 제보하고 경찰서를 가고 구청을 가고 화장시키고 또 남은 아이들 구조까지 모두 함께 해주셨던 캣맘분의 글입니다.
(이 분은 전 과정을 함께 해주셨지만 해당 아이들의 밥을 주는 캣맘분은 아니었고 다른 캣맘분이 계셨으나 나서기를 꺼려하셨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일단 죽은 아이들의 남은 형제와 어미에 대해 걱정의 목소리가 많은신 줄 알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리고 극적으로 모두 구조를 완료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아이들은 모두 정말 좋은 가정으로 같이 입양될 예정이며, 이제 그 어떤 위험도 없이 죽은 아이들의 몫까지 살아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고 저희가 현재로는 매일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범인을 잡아야 이 사건은 끝이 납니다.
아이들이 다 구조됐다고 해서 관심의 끈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은 모금에 관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의 고마운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큰 힘이 됩니다.
사례비 모금으로 시작했으나 연이어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여 아이들 부검비, 장례비, 치료비 등등으로 많은 금액이 지출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해하고 양해해주신다면 모금을 사례비 포함한 이번 사건 지원비로 사용을 하고자 합니다.
이에 동의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사무실(051-817-0993)로 연락을 주시면 송금확인을 거쳐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어 제보와 범인 수사는 계속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남은 아이들에 대한 부분과 수사진행은 계속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계속 관심가져주시고 계속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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